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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0대 건강 관리는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까?

40, 50대 이후부터는 신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몸 곳곳에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힙니다.

 

특히나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젊다는 이유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과신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40, 50대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들을 알아보고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건강관리

40, 50대 건강 관리는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까?

건강검진은 언제 받아야할까요?

보통 2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 때 암 검사(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 1개 이상 항목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답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다면 매년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또는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최근들어 스트레스성 두통 및 소화불량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면 뇌혈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당뇨병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고혈압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해요.

 

따라서 만30세 이상이라면 적어도 5년에 한 번씩은 혈압을 측정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용 혈압계로는 정확한 혈압측정이 어려우므로 병원에서 전문의 진료 후 상담을 통해 처방받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40, 50대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세 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내 몸 구석구석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소홀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겠죠?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모두모두 건강관리 열심히 해보길 바랍니다.